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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하고 싶은데 너무 힘들어요...

결혼은 하고 싶은데 너무 힘들어요...
3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30대 중반의 시골 농부입니다.

직업과 지역의 특성상 이성을 만나기 힘든 것이 현실.. 그러다 수도권에 사는 이성을 만나 소개팅을 하게 됐다. 우리는 주말 데이트를 했고 데이트 후 결혼할 계획이다.

정말 좋은 일이지만 현실이기 때문에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상황은 여자친구가 공무원이 되려고 준비하던 중 저를 만났을 때였습니다. 물론 나도 그들을 응원하고 열심히 했다.

워낙 똑똑한 친구라 1년 만에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면접 준비만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는 아무 문제 없이 집에 가서 부모님과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을 때 여자친구가 도(내 거주지)로 내려와 살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나는 상황을 설명했다. 우선 제 여자친구의 생각과 장래희망은 시골에 가기 싫고 서울에서 살고 싶다는 것입니다. 저도 부모님 생각은 접어두고 여자친구 생각으로 주말을 커플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데이트를 시작할 때부터 우리는 미래에 대해 합의한 상태였습니다. (주말커플) 여자친구 생각은 물론이고 앞으로 태어날 아기도 생각해서 시골에서 사는 것보다 서울에서 보고 자라는 것이 아이에게 더 좋을 것 같아요. 보이는 그룹도 4개였다.

제가 부모님께 이런 일을 이야기하면 부모님은 극도로 반대하시는 상태에 있습니다. 공무원이 되면 자의적으로 지방직을 발부할 수 있는데 안 하는 이유가 뭔가요? ,,,, 극단적으로 여자친구가 살기 싫거나 죽으면 안된다면 반대하세요..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부모님 말씀대로,,,,,,,,,,,,,,,,,,,,,,,,,,,,,,,,,,,,,,,,,,,,,,,,,,,,,,,,,,,,,,,,,,,,,,,,,,,,,,,,,,,,,,,,,,, . 외부요인으로 어깨에 부담이 많이 가실텐데,,,,불륜을 저지를지도,,,,,,,,,,,,,,,,,,,,,

나는 지루해 죽을 것이다. 자꾸 여자친구를 바라보다보니 누구보다 그녀를 잘 알기에 그런일은 없을거라 장담하지만 씨는 안먹어요.. 사실 술도 안마셔요.. 친구를 만나면 물에 목욕도 하지 않는 친구...

간단히 요약하자면...

- 결혼 후에도 수도권에서 계속 살고 싶다
- 시골에서 계속 농사를 지어야 한다
- 주말에 결혼해야 하는데 부모님이 반대하시네요.

→ 부모님이 이기적입니까? 내가 이기적인가?

→ 부모님이 옳거나 주말 커플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을 남겨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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